‘제2의 성경적 종교개혁을 향하여’ 복음주의 포럼 성황리 종료

김신의 기자 입력 : 2017.09.07 12:02

복음주의포럼
▲종교개혁500주년을 기념하는 제2회 복음주의포럼이 열리고 있다. ⓒ주최측 제공
제2회 복음주의포럼
▲(왼쪽부터 순서대로) 장은일 교수, 서철원 박사, 이흥선 교수 ⓒ주최측 제공

종교개혁500주년을 기념하는 제2회 복음주의포럼이 지난 8월 31일 사당동에 소재한 총신대학교 제2종합관 카페라홀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목회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포럼의 주제는 ‘제2의 성경적 종교개혁을 향하여’이다.

예배로 진행된 1부 순서에서는 유영덕 목사의 사회로 최병배 목사의 기도, 이준일 목사의 성경봉독(요4:34)과 함께 한은수 감독(예감웨슬레회 총회장)이 “소명은 나의 양식”이란 제하로 설교했다. 이어 총신대학교 함영용 부총장이 총장을 대신하여 축사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김관상 사장(CTS기독교TV)의 내빈 인사 후 강대철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2부 순서에서 첫째 발제자로는 우리나라 최고의 조직신학자이자 총신대학교 부총장과 신대원장을 역임한 서철원 박사가 “종교개혁과 칭의론”에 대하여 강의했다. 뒤이어 장은일 교수(총신대학교)가 “종교개혁과 교회론”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세 번째 발제자인 이흥선 교수(총신대 전문교육아카데미)는 “감람산예언(마24장)과 계시록, 과연 종말 때 사건인가?” 란 주제를 강의했다.

마태복음 24장과 요한계시록은 기존 신학계에서 대표적인 종말의 장으로 불려진 장으로, 과연 어떤 방향으로 해석하느냐를 관전 포인트로 삼아왔으나, 이번 포럼에서 이 교수는 그 동안 세계 신학계가 종말론 사건으로 뿌리깊게 해석해 온 두 곳을 모두 ‘종말 때 사건’이 아닌 ‘십자가 때의 사건’으로 해석해 주목을 받았다.

이 교수는 1시간 동안의 짧은 발제 강연에서 ‘신구약 성경을 해석하는 관점’과 ‘십자가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설명한 후 마태복음 24장과 요한계시록을 조명했다.

참석한 한 목회자는 “오늘 처음 들어본 해석인데 너무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제2회 복음주의포럼은 총신대학교 전문교육아카데미(실천목회연구, 책임교수 이흥선)와 한국복음주의연합(공동대표 조성대목사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기독언론재단(총재 한은수감독)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국민일보, CBS, CTS 등의 후원 하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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