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주의 포럼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제2회 복음주의 포럼이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 총신대학교 사당캠퍼스 제2종합관 카펠라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총신대 전문교육아카데미 실천목회연구(책임교수 이흥선)와 한국복음주의연합(공동대표 조성대 목사 외 5인)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기독언론재단(총재 한은수 목사)이 주관한다.

조직신학자로 총신대 부총장 겸 신대원장을 역임한 서철원 박사가 '종교개혁과 칭의론, 교회생활'을, 장은일 목사(총신대 글로벌개혁신학팀장, 총신대 신대원 직전 교목실장)가 '종교개혁과 교회론'을 각각 발표한다.

특히, 총신대 전문교육아카데미 실천목회연구 책임을 맡은 이흥선 교수가 '감람산예언과 요한계시록, 과연 종말 때 사건인가?'라는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교수는 "성경의 가장 핵심이 복음서이고, 복음서 중에서도 마태복음 24장이 중요한데, 마태복음 24장과 요한계시록을 모두 종말 때 사건으로 해석하는 과오를 세계 모든 신학자들이 범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번 포럼에서 이 교수는 '세계 신학계에 고함'이라는 명제 하에 마태복음 24장과 요한계시록을 종말 때 사건이 아닌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을 시도한다(행사문의 010-5418-1376  010-4942-3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