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노인팅예배인도자
어노인팅에서 예배인도자를 위한 심화 프로그램 ‘예배인도자 집중 훈련 과정’을 시작한다.

‘예배인도자 집중 훈련 과정’은 교회 평신도 예배사역자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10월 24일부터 12월 18일, 2018년 1월 22일부터 3월 17일까지 총 17주 과정을 거쳐 어노인팅 사무실(9호선 신목동역)에서 진행된다.

훈련과정은 수요일 강의와 1박2일 수련회, 목요일 예배사역 훈련 등이 준비됐으며, 백석신학대학교 예배학 김상구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예배학 김정 교수, 어노인팅 11집 김재우 예배인도자, 이길승 싱어송라이터, 정신실 작가, 어노인팅 예배인도자 전운주, 최요한, 박기범, 소병찬 등이 강사로 선다.

어노인팅 측은 “결국, 한 사람의 예배인도자가 세워지기까지는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시간 그리고 이를 반추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예배에 대한 신학적인 이해와 사고의 훈련, 하나님 앞에 자신과 공동체를 비추어보는 영성 훈련 및 작사/작곡을 비롯한 예배 인도의 실제와 기획을 아울러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오늘 무엇을, 어떠한 가치를 예배하고 있는가?’ 수많은 질문 속에 진리를 찾아가는 것이 더욱 혼란해 보이는 이 시대에 하나님을 예배하는 귀한 가치를 발견하며 삶과 사역에 대한 진지한 마주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기도하며,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훈련생 모집은 예배사역과 예배인도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1988년 기준)으로 최대 8명까지 모집하며, 지원서 마감은 9월 1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어노인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