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증가하는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에 한의원 및 한방병원 진료건수 증가

김신의 기자 입력 : 2017.08.11 17:50

박재섭 원장
▲교통사고치료한의원 하니카네트워크 인천연수구점 박재섭 원장(송도 자연한의원)
여름 장마철에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현황 분석 자료를 살펴보면, 맑은 날 교통사고 평균 인원은 2.02명이었지만 비가 오는 날에는 2.58명으로 증가하였다. 발생 건 수 또한 장마철에는 다른 때와 비교하여 70% 이상 발생율이 높았다.

교통사고의 유형을 보면 2015년 기준 총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약 114만 건에 사상자 수는 약 181만명이었다. 주목할 부분은 사상자 수의 90% 이상이 경상 및 단순 부상 신고자였다는 점이다.

이처럼 대형사고 뿐만 아니라 가벼운 접촉에 의한 교통사고라도 사고의 방향이나 충격의 크기에 따라서 2~3일의 잠복기를 거쳐 교통사고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 후유증은 주로 관절부위의 통증을 비롯해 두통, 어지럼증, 불면증, 불안증세 등 여러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교통사고 발생시에는 사고의 경중과 관계없이 교통사고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한의원이나 병원 등의 의료기관을 통한 세밀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통계를 살펴보면 교통사고 발생 후 치료를 받기 위해 한의원 및 한방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의 수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심평원의 2015년도 자동차보험 요양기관종별 심사실적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총 1조 5558억원으로 전년 대비 9.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의원과 한방병원의 진료비 증가율이 각각 29.7%, 39.8%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교통사고 치료에 한방치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교통사고후유증을 치료하기 위해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이 바뀌어 한방 의료기관의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자동차 보험으로 처리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침과 뜸, 부항, 약침요법, 추나요법, 어혈치료한약, 물리치료 등의 한방치료가 정확한 원인 파악이 힘든 교통사고 후유증에 효과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교통사고치료 한의원인 하니카네트워크 인천연수구점 박재섭 원장(송도 자연한의원)은 "교통사고 후 통증은 사고의 충격으로 인해 혈액이 정체되는 어혈로 인해 발생한다."라며 "한의원에서는 어혈을 배출하는 한약과 침, 뜸, 부항, 약침요법 및 척추나 관절을 교정하는 추나요법 등으로 교통사고후유증을 치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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