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 수가 줄어드는 교회들의 7가지 공통점

강혜진 기자 입력 : 2017.08.07 16:51

교회 내 소문, 목회자의 갑작스러운 사임 등

톰 S. 레이너 박사.
▲톰 S. 레이너 박사.
최근 남침례회 라이프웨이연구소 소장인 톰 S. 레이너 박사는 ‘교인 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교회의 7가지 특징’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

칼럼에서 레이너 박사는 “한 경영자가 일부 해외 일정을 마친 후, 4주 만에 교회로 돌아오자 원래 600명이었던 교인 수가 400명 가까이 줄어들었다. 출석률이 무료 35%나 줄어든 것이다. 사실 이같은 속도는 예외적인 것으로 대부분의 교회들은 교인 수의 감소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우리는 주일예배 참석율이 20% 이상 줄어들었거나 3개월 연속 줄어든 교회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분석했다.

1. 교회 내 소문

교회 내 소문의 2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하나는 성적인 것, 하나는 재정적인 것이었다. 2가지 요소 모두 즉각적인 신뢰 하락의 원인이 되었고, 교인들이 떠나가는 원인이 되었다.

2. 목회자나 임원의 갑작스러운 사임

평균적인 예배 참석인원이 약 1,250명에서 몇 주 만에 850명으로 줄어든 교회를 알고 있다. 교회 내권력 집단이 목회자를 몰아냈으나, 이에 대한 합당한 이유를 전혀 듣지 못한 교인들이 교회를 떠난 것이다. 교회는 지금도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3. 주 고용주들의 감소

일부 교회는 한 사람 혹은 몇 사람의 고용주에 크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 업체 하나가 문을 닫으면, 교회 공동체 내에 있던 일부 사람들도 생각보다 빨리 떠난다. 나는 경기침체기와 일부 군사 기지가 폐쇄됐을 때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4. 중요한 성경적·도덕적 이슈에 대한 교회의 입장 변화

교회가 중요한 교리에 대한 입장을 바꿀 때, 많은 교인들은 빠르게 빠져나간다. 특히 교리적인 변화가 도덕적 문제와 관련돼 있을 때 더욱 그러한 것으로 나타났다.

5. 교회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교회 내 권력 집단 

이 이야기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 동일한 권력 집단이 변화를 절대 반대할 수 있다. 목회자는 이 권력 집단을 상대하느라 힘이 빠지고, 결국 그의 임기는 줄어든다. 이들이 ‘이제 충분하다’라고 선언할 시점에 이르렀을 때에는 대규모의 교인 수가 이탈한다.

6. 인근에 또 다른 교회가 들어섬

새로운 교회나 새롭게 자리를 잡은 교회는 기존 교회에 없는 사역이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영향을 미친다. 여전히 아이들을 집에서 기르고 있는 가정들은 특히 이러한 사역에 관심을 보인다. 그리고 아이들이 흥미롭게 재미있는 교회 생활을 하길 바라며 새로운 교회로 옮겨간다.

7. 매우 논쟁적인 사업 회의

사업 회의가 논쟁적으로 진행되는 교회들은 일정 기간 분쟁을 경험하게 돼 있다. 대부분의 교인들은 분노나 피로감, 혹은 둘다의 이유로 교회를 떠난다. 이러한 경우는 흔하지 않지만 최근 더 자주 보여진다.

마지막으로 톰 레이너 박사는 “교인 수가 줄어드는 7가지 이유가 교회를 살리는 7가지 경고’가 되어 죽어가는 교회가 살아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어떤 교회라도 이러한 거대한 애굽에서 온전히 회복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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