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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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호비는 침수지역인 청주시 모충동, 비하동, 강서동에서 복구 작업에 힘을 쏟고 있는 3천여 명의 군경 병력을 위한 빵과 우유 등 간식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이례적인 폭우로 힘든 이때, 구세군에서 수해복구 지원에 힘을 보태주어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구세군 이충호 충북지방 장관은 "폭우 이후의 가마솥더위에도 수해복구를 돕는 군경 병력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지방본부는 지난 17일에도 이 지역 이재민들을 찾아가 컵라면과 생수 등을 전달했으며 20일에는 구세군 남서울지방본부와 함께 낭성면 일대 피해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