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기획자문화기획자컨퍼런스
‘예배기획자 문화기획자 콘퍼런스 2017’이 “혼재된 예배를 정돈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8월 7일 서울 양천구 세신교회에서 열린다.

창조공장이 주최하고, 한국예배기획연구원과 GCM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콘퍼런스는 예배 사역자와 기획자, 목회자뿐 아니라 공연 연출자, 하드웨어운영자, 기획을 배우고 싶어하는 모든 성도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주최 측은 “1980년대에 대중음악과 하드웨어(음향, 조명, 영상)를 중심으로 한 예배문화가 교회와 예배에 도입되면서 전통적인 예배에도 공존하게 됐다”며 “콘퍼런스는 예배의 중심과 영성을 유지하면서 각 교회와 교인들의 상황에 맞는 검증된 문화적 예배 기획법을 찾아 교육하고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콘퍼런스는 ‘영적 사건이면서 문화적 사건인 예배’, ‘좋은 회의법과 커뮤니케이션’, ‘창조적 제안과 프레젠테이션’, ‘예배팀 조직구성과 임파워먼트’, ‘예배기획의 성경적 기원과 블랜디드 워십’, ‘큐시트 작성법과 실제’ 총 6개 강의와 프로그램이 준비됐고, 강사진은 박정관 목사(전 다리놓는사람들 대표, 문화연구원 소금향 원장), 안찬용 교수(서울장신대학교 예배기획 교수, GCM엔터테인먼트 대표), 구재원 목사가 강사(초대교회 담임목사, 한국예배기획연구원 목사), 박사랑 연구원, 장보경 연구원이 맡았다.

미자립 교회, 대학생, 대학원생, 전도사, 선교사와 사전등록자에게는 할인혜택이 있으며, 청소년 기획자와 기초생활수급대상자, 5인이상 단체 등록시 인솔자 1인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자에게는 2개의 전문 문서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