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김영우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예장 합동(총회장 김선규 목사) 충청노회(노회장 허기성 목사)가 최근 임시회를 열고 이 노회에 속한 김영우 목사(총신대 총장)의 공직 정지를 결의했다고 기독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충청노회는, 그러나 총회임원회가 요구한 김 목사의 목사적 정직은 처리하지 않았다. 목사직을 정직하려면 기소와 재판 등의 절차를 진행해야 하기에 임시회에서 결정할 수 없다고 판단한 때문이라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예장 합동 측은 지난 2014년 제99회 총회에서 총신대 재단이사들의 임기 등을 제한하는 결의를 했고, 그 조속한 이행을 총신대 재단이사회 측에 지시했다. 그러나 재단이사회 측이 이를 따르지 않아 양측의 갈등은 지속돼 왔다. 김영우 목사는 당시 재단이사장이었으나 지금은 총장으로 자리르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