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칭페스티벌
서칭페스티벌
찬양대 지휘자와 반주자를 위한 제29회 교회합창워크숍 서칭페스티벌(Searching Festival)이 7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3일간 영락교회 50주년 기념관 베다니홀과 영락교회 선교관에서 진행된다.

서칭페스티벌은 한국교회음악출판협의회 주최로 매년 여름과 겨울 정기적으로 개최되 국내 대표적인 교회합창 워크숍 지휘세미나로 자리잡았으며, 올해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찬양대”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특별히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종교개혁의 역사적 의미와 교회음악에 끼친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교회음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음악적 지식 함양과 성가 소개에만 국한됐던 세미나의 모습에서 더 전진해 찬양대 지휘자와 반주자를 비롯한 교회음악인들을 위한 교회음악이론 및 합창연주기법 강의와 반주이론, 연주기법 강의 등도 기획됐다.

행사는 이호열 목사의 개강 예배를 시작으로, 이후 교회음악인을 위한 영성 강의가 준비됐고, 이후 김영국 목사(음악목회연구원 대표, 예배음악 기고위원)와 이상일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가 세미나 강사로 나선다. 교회음악이론 및 합창연주기법에는 이호열 목사(대전 연합선교교회 담임목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안토니오 판타네스키 교수(옴부리아 주립 오케스트라 및 브라질 심포니아 캄피나스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김명엽 교수(서울시합창단 상임지휘자, 국립합창단 예술감독 역임), 김명환 목사(새찬양후원회 설립자, 캄보디아 장로회 신학교 교회음악과 교수), 박치용 교수(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 옥타비오 양 교수(Aurelia 합창단 상임지휘자), 임한귀 교수(광주광역시립합창단 상임지위자,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겸임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세미나 강의에서 리딩세션을 맡은 강사로는 노기환 교수, 이호준 교수, 김명엽 교수, 김홍수 교수, 조형민 교수 외 9명의 강사진이 준비됐으며, 반주이론 및 연주기법에는 매리앤 킴 교수, 박은혜 교수, 이호준 교수, 장민호 교수 총 4명의 강사진이 준비됐다.

24일 준비된 서칭 찬양제에는 거제YMCA상투스합창단(조성림 지휘)와 서울노회장로중창단(하찬송 지휘), 라루체합창단(임미선 지휘), 서울베아투스합창단(민태경 지휘), 영화교회 할렐루야찬양대(채은희 지휘), 매니아합창단(조우현 지휘)가 출연하며, 25일 찬양 페스티벌에는 서울이반젤리컬싱어즈(송흥섭 지휘), 서울코랄뮤지션스(김홍수 지휘), 행보나무프로비전앙상블(조익현 지휘), 글로리아 여성중창단, 서울아르떼여성합창단(김경미 지휘), 유빌루스콰이어(노기환 지휘), 로고스앙상블(이진우 지휘)가 출연한다.

이 밖에도 세미나 기간에는 다양한 음악 관련 서적과 지휘 도구, 영상장비, 악기 등 찬양대나 반주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된다.

한편 한국교회음악출판협의회는 지난 2002년 11월 창립예배 이후 매년 여름과 겨울 정기적으로 ‘서칭페스티벌’을 개최해 왔다. 현재 교회음악 출판문화의 안정적 성장에 기여하고 성가곡 리딩세션 전개와 회국의 저작권협상 공동 대응, 정품 악보 사용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