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와 누가선교회 누가플러스치과의 학술 의료교류 협정식이 열렸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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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벌 어학센터, 취업지원센터, 해외취업교육센터를 운영하여 외국어 교육과 진로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선정 14년 연속 실습, 취업 부문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는 등 이론 중심의 교육이 아닌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97% 취업률과 93% 편입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김남경 이사장은 "요즘 복지가 가장 큰 화두"라며 "사실 가장 큰 복지는 첫 번째는 건강, 두 번째는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국민이 좋은 직업교육을 받아 각자 자기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기회가 좀 더 넓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경 이사장은 이어 "우리 학교가 그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많이 해 왔는데 앞으로 누가플러스치과와 함께 의료봉사,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함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왼쪽부터 누가선교회 김성만 이사장,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김남경 이사장.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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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만 이사장은 "누가선교회에는 최고의 전문의 선생이 포진하고 있어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학생들에게 언제든지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국민건강 예방 캠페인과 누가힐링봉을 활용한 국민건강 융합 힐링 치료 네트워크를 자주 이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2부 순서로 진행된 건강강연에서는 누가의료신학대학 정영민 교수가 '융통합 힐링'을 주제로 강의했다. 정 교수는 "현대는 의료정보화로 국민이 상당히 좋은 건강 정보를 누리고 있다"며 "그럼에도 현대인들이 각종 성인병과 난치병으로 건강을 잃는 이유는 환경오염, 영양소 부족, 잘못된 생활습관 등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질병에 노출되어 죽어가는 세 가지 원인으로 첫째 영양 부족, 둘째 면역조절 부족, 셋째 수분 부족을 꼽았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창조물과 마찬가지로 인간은 질서 있고 균형 있고, 조화롭게 지어졌는데 삶에서 이 세 가지가 섭생과 인간관계 속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무엇보다 생각이 건강을 좌우하는데, 부정적 생각은 전신 세포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긍정적 생각은 세포를 춤추게 한다"며 "생각 역시 생활 습관과 건강 생활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