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 퀴어축제 열리던 날 반대 집회 개최

김진영 기자 입력 : 2017.07.18 15:52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
▲집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왕철 대표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대표회장 지왕철 목사)가 지난 14일 서울광장에서 동성애 반대기도회를 열고, 퀴어축제 개최 측에 "죄악된 길에서 회개하고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도회는 송춘길 목사의 사회로 지왕철 목사가 설교를 맡았다. 지 목사는 설교에서 "이처럼 음란하고 타락한, 마치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죄악의 모습이 여기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며 "서로 사랑하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여 남자와 여자가 아닌,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가 서로 사랑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하는 죄악된 모습이 지금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한국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스스로의 자정능력을 잃은 원인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의 본질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라며 "동성애는 하나님의 경륜의 목적을 방해하는 무서운 죄악이요, 범죄"라고 역설했다.

특히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한국교회가 먼저 성경원형(본질) 회복운동을 시급히 일으켜야 한다"며 "한국기독교 보수교단협의회는 한국교회에 수십년 동안 본질회복운동을 전개해 왔다. 이제 이 운동이 한국교회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운동으로 확산되도록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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