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 듯한 속쓰림! ‘역류성식도염’ 한방치료로 해결 도와

김신의 기자 입력 : 2017.07.17 17:01

역류성식도염
직장인 남성 강 씨는 하루하루가 괴롭다. 업무적으로도 힘든 날들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를 더 힘들게 하는 건 속이 타는 듯한 통증이었다. 속쓰림, 위 내용물 역류 등의 증상이 계속되어 식사를 하기도 어려워진 상태다. 병원을 찾아 역류성식도염 진단을 받고, 꾸준히 치료해 왔지만 효과를 거두지는 못한 상태다.

역류성식도염은 생명에 위협은 되지 않지만 환자를 힘들게 한다는 점에서 빠르게 치료가 필요한 병이다. 하지만 재발이 자주 되고 치료가 쉽지 않아 환자를 힘들게 하는 병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역류성식도염 재발을 해결해 효과적인 치료를 진행할 수는 없을까?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 건대입구점 홍종희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재발 없는 역류성식도염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두 가지라고 할 수 있다. 원인을 효과적으로 파악하는 치료와 재발을 막기 위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 관리이다.

홍 원장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에 이용되는 제산제는 위산의 과다를 막고 위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은 단순히 이것만이 아니다. 이밖에도 위장의 기능문제로 인해 하부식도괄약근에 영향을 주어 역류를 막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때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위산의 과다를 막는 역류성식도염 치료가 아니라 원인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근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역류성식도염 치료는 환자의 위장기능을 정확히 평가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일반적인 내시경 검사로는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위장공능검사(위장음청진검사)'와 같은 객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능검사가 실시될 필요가 있다. 

이후에는 진단 결과에 따라 부족한 위장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강화하는 한약치료, 침구치료, 경락신경자극술 등으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한약은 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식으로 제공된다. 맞춤한약은 울체된 기를 풀어주고 자율신경을 안정시킨다. 대표적인 한약은 행체탕, 가미사칠탕, 증미이진탕 등이다. 위장의 기능을 강하게 하는 역할도 가능해 역류성식도염에 의한 모든 증상이 해소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위장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건위단을 중심으로 한 건위치료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때 역류성식도염 재발 방지를 위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조언도 함께 얻을 수 있다.

홍 원장은 "꾸준히 역류성식도염 원인 치료를 진행한 후 다시 위장공능검사를 실시해보면 환자의 위장 기능이 정상인과 차이가 없을 만큼 회복되고, 더욱 강화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역류성식도염 원인이 사라진 것으로, 이후에는 재발 증상도 없다."며 적극적인 치료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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