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우
▲대성회 모습.
제22회 전국초교파권사금식기도대성회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 3박 4일 동안 파주 오산리기도원에서 교파를 초월한 권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금식하며 오직 '성령충만'을 간구했다.

특히 마지막 날 새벽예배는 최명우 목사(순복음강남교회)가 강사로 나서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슥 4:6-10)'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명우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 땅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나라를 지키는 파수꾼으로, 교회를 지키는 파수꾼으로, 가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남편과 자녀를 지키는 파수꾼으로 기도하는 권사들을 세워주셨다"며 "이처럼 파수꾼으로 세움 받은 권사들이 새벽을 깨우고 무릎으로 기도하고 있기에, 우리나라에 희망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을 주고 우리를 구원으로 이끄셨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께 사랑을 받는 존재"라며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 복 주심으로 도우시고, 기적을 베푸심으로 도우신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의 일은 인간의 힘과 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되기 때문에, 예수를 믿을 때 우리가 성령을 받아야 한다"며 "태산이 변하여 평지가 되는 놀라운 기적도 일어나고, 영육 간에 형통케 되는 축복도 받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초교파권사금식기도대성회에 참석한 권사들은 신앙을 바로 세우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어머니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명 감당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