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
▲협약식 모습. ⓒ역사연구소 제공
서울신학대학교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이하 역사연구소) 소장 박명수 교수는 지난 6월 29일 부천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 이명위 관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방 이후 한국사회 형성과 기독교역할'이라는 과제로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된 역사연구소는 서울신대 '지역사회의 교육복지 전문인력 위한 Comversity System 구축'에 참여, 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의 대중교육에 참여한다.

지난 6월 19일 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연)과 공동연구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역사연구소는 15명의 학자들과 함께 11월 개최될 특별 심포지엄 '해방 후 한국정치와 기독교인'을 준비하고 있다.

한교연과의 업무협약이 공동연구를 목적으로 한 것이라면, 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은 기독교에 기초한 인문학 강좌의 대중교육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7월 19일부터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강좌에는 박명수 교수를 비롯한 7명의 학자들이 참여한다. '이야기로 엮어가는 현대사'를 주제로 한 강좌는 '역사는 이야기다', '사라진 문화재 이야기', '해방 당시 밝혀져야 할 이야기', '해방 정국을 이끈 인물 이야기', '피난민 이야기', '대한민국 탄생 이야기', '영화로 읽는 현대사 이야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개교회에서도 연구소(032-340-9602)로 요청하면 무료로 강좌를 개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