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신대 오르간
제10회 침례신학대학교 오르간 체험학교가 오는 28-29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대전 유성구 침신대 음악동 파이프오르간실과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체험학교는 마스터클래스와 재미있고 다양한 강의로 교회(성당) 오르가니스트와 전공(예정)자, 처음 오르간을 접하는 사람까지 오르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28일에는 김은영 교수의 마스터클래스와 장신영 교수의 시대별 연주법 특강이 진행되며, 29일에는 오르간 음악예배와 오르간 체험·레슨 조별모임, '페달? 두렵지 않아요(김은영 교수)'와 '전주, 후주 고민 해결하기(김한나 교수)' 강의,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김은영 독주회 '종교개혁가 마틴 루터의 찬송' 등이 진행된다.

김은영 교수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美 미시간 음대 석·박사를 이수했으며, 2013 풀브라이트 학자에 선정됐다. 현재 침신대 교수이다. 장신영 교수는 비엔나 시립음대와 독일 뤼벡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장신영오르간아카데미 대표를 맡고 있다. 김한나 교수는 연세대, 독일 에센과 쾰른 국립음대, 뮌헨음악대학을 졸업했다. 현재 연세대와 장신대 강사이다.

준비물은 찬송가와 오르간 슈즈이다. 29일 강의는 무료 공개강의이며, 28일 마스터클래스 참가비는 별도 문의하면 된다. 선착순 40명 모집.

문의: 042-828-3232, 010-3011-9676, eykim@kbtu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