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베르니 꽃의 정원으로 돌아온 <모네 빛을 그리다展>

이대웅 기자 입력 : 2017.07.04 23:15

본다빈치뮤지엄에서 7월 7일 시즌 Ⅱ 오픈

본다빈치 모네
▲전시관 중 ‘지베르니 연못: 꽃의 화원’ 모습. ⓒ홈페이지 캡처
인상주의 아버지, 클로드 모네의 삶과 예술세계가 컨버전스 아트로 탄생되어 전시계에 흥행몰이를 일으켰던 <모네, 빛을 그리다展>이 시즌 Ⅱ로 돌아온다.

본다빈치는 오는 7월 7일 오후 5시 어린이회관 기획전시실 본다빈치뮤지엄에서 <모네, 빛을 그리다展 시즌Ⅱ: 지베르니, 꽃의 시간과 마주하다>를 개막한다.

<모네, 빛을 그리다展 Ⅱ>는 '인상주의 거장' 클로드 모네의 삶과 사랑 그리고 모네가 사랑했던 정원을 컨버전스 아트로, 화려하고도 웅장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펼쳐진 전작 <모네, 빛을 그리다展>은 컨버전스 아트로써 전시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모네가 사랑한 정원 지베르니(Giverny)와 그곳에 있던 수많은 꽃을 컨버전스 아트로 재해석, 환상적이고도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낼 계획이다.

'컨버전스 아트' 전용 전시관에서 펼쳐지는 전시답게, 떠오르는 미디어아트 예술그룹 '콜라주 플러스' 장승효, 김용민 작가의 몽환적 작품들과의 콜라보레이션 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모네가 표현한 아름다운 꽃들이 미디어 영상과 결합돼, 화려하고도 감성적인 느낌의 꽃들을 미디어 아트로 만날 수 있다. 콜라주 플러스의 작품은 쓸쓸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모네가 아끼고 사랑하면서 끊임없이 영감을 받았던 지베르니 정원을 주제로 '클로드 모네: 빛의 초대', '지베르니 연못: 꽃의 화원', '빛의 모네: 환상의 낙원'을 비롯해 아내를 그린 '영혼의 뮤즈: 그녀 카미유', 파리 오랑주리 미술관의 수련 전시관을 컨버전스 아트로 재현한 '미디어 오랑주리: 수련 연작' 등의 공간 구성을 통해 입체적 전시 공간 연출을 선보인다.

모네 빛을 그리다
본다빈치 측은 "이번 전시에서는 클로드 모네가 남긴 작품을 중심으로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울릴 환상적인 오브제들과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영상미를 선보일 것"이라며 "오디오 해설로 참여한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와 한국 최고의 미디어 아티스트 작가 그룹 '콜라주 플러스'의 장승효, 김용민 작가 등 주목받는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했다"고 말했다. 또 여름시즌을 겨냥한 다채로운 이벤트들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본다빈치 캐주얼 카페 전시 콘셉트의 상설전시관인 '본다빈치뮤지엄'에서 7월 7일 오후 5시 정식 오픈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주 금·토, 그리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주간'에는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후 본다빈치㈜의 프로젝트는 <삼국지展: 살아있는 스크린으로 만나는 삼국지의 영웅이야기>이다(문의 1661-0553).

본다빈치는 현재 예술의 전당이 기획, 주최하고 있는 <모리스 드 블라맹크전>의 미디어존 기획·제작, 설치에 참여했다. 실제로 모리스가 그렸던 그 공간에 있는 듯한 착각을 전달하는 미디어존을 통해, 컨버전스 아트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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