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한 남편을 원하고 있는 크리스천 여성은 오직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그 분의 모든 딸들이 사랑하는 사람과 부부가 되길 원하신다.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경건한 남편은 어떤 사람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남자가 가지고 있어야 하는 특성을 설명할 때 '신사처럼' 내지는 '그리스도와 같은'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인생에서 올바른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기도하는 독신 여성이라면 또는 경건한 남편으로 성장하기를 원한다면 성경을 보라. 성경에는 경건한 남편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경건한 남편은 그리스도를 본받는다. 

경건한 남편은 그의 역할 모델이 주 예수님이시라는 것을 최우선으로 알고 있다.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남편들을 향해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엡 5:25)라고 말했다.

물론 어떤 사람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자기 아내를 사랑할 수 있도록 자신을 내려놓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스도를 닮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모든 일에서 순결하고 흠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다. 

2. 경건한 남편은 아내를 배려한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직업과 취미를 추구하는 것을 좋아한다. 경건한 남편 또한 자신의 직업에서 열심히 일하며 취미 생활을 즐긴다. 그러나 그들은 항상 자기 아내의 필요를 자신보다 앞에 두려고 한다. 그러한 남편들은 베드로전서 3장 7절에서 베드로의 권고를 따른다. 그는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라고 말한다.

경건한 남편은 '약한 파트너'라는 이유로 아내를 무시하거나 내려다보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은 그것을 고려하고 그들의 아내에게 더 온화하고 친절해질 것이다! 그러한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그들에게 가혹하지 않다.(골로새서 3:19 참조).

3. 경건한 남편은 하나님 나라에서 아내와 동역한다.

경건한 남편은 주님을 위해 일하는 데 있어 그들의 일차적인 파트너가 그의 아내라는 것을 안다.(창세기 2장 참조) 그는 아내가 주님을 섬기고 겸손하고 흠 잡을 데 없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