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민국 목사.
본지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하민국 목사(예장 웨민 총회, 새로운교회)가 "제 칼럼과 책 <두 번째 선악과>는 다음 카페 '우림과 둠밈'과 전혀 관계없다"고 주장했다.

하 목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값없이 얻은 은혜와 감동을 공유하기 위해 크리스천투데이 칼럼에 대해 스크랩을 허용하고 있는데, 이단으로 추정되는 다음 카페 '우림과 둠밈' 측이 제 칼럼 '두 번째 선악과'를 스크랩해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치 제가 카페 '우림과 둠밈' 측과 관계 있는 목사인 양 위장하여 악용하고 있다"며 "성금요일 초청 강사로 설교한 제 동영상까지 첨부해 '우림과 둠밈' 이름으로 여러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올려, 누가 보더라도 제가 '우림과 둠밈' 측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처럼 설정해 놓았다"고 전했다.

그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단을 척결하고, 영생의 은혜에 부합되는 목회자들의 타락에 대해 강한 회개의 메시지를 던진 것을 악용하고 있다"고도 했다.

하민국 목사는 정통 장로교 보수 신학을 전공하고 미국 리전트 신학대학원에서 셀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목회자들의 진정한 회개와 사명 회복에 기여하고자 <두 번째 선악과> 출간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