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니엘 놀라우신 주 은혜
지난 5월 29일에 이어, 여니엘(쉬즈 이태연)의 디지털 싱글 '놀라우신 주 은혜(욥의 기도)'가 발매됐다.

지난 달 <주는 나의 길, 나의 힘>이 우리 삶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을 고백하는 찬양이었다면, 이번 정진수·정도윤 작곡, 김태희 작사의 <놀라우신 주 은혜>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끝없는 인자하심과 긍휼하심에 대한 감사를 담았다.

특히 기도마저 잊을 만큼 낙심했던 상황에서도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환란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그린 가사는, 다시 한 번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깨달으며 가슴을 치게 한다.

여니엘은 "이번 곡 '놀라우신 주 은혜'는 데모 음원을 처음 받았을 때 한참 동안 울지 않을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다음은 곡 정보와 가사.

Credit

작곡/ 정진수, 정도윤
작사/ 김태희
편곡/ 정진수,정도윤

Piano/정도윤    Guitar/정진수  Synthesizer/정진수  
All Keyboard & Computer programing/정진수

놀라우신 주 은혜

놀라우신 주 은혜
기도했던 이유만은 아니네
기도마저 잊어버린 채
아파 울던 밤을 기억해

나 이제야 알겠네 그 깊은 사랑
지금껏 내가 산 건
내 모습 이대로 거저 주신 주의 은혜라

감사해 주의 인자하심이
감사해 끝도 없는 긍휼하심이
감사해 신실하신 그 사랑으로
나를 인도해주신 주께

귀로 듣던 주님을
이제 내 눈으로 바라봅니다
천지만물 나를 지으신
주님만을 경배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 하나도 없네
주의 크신 사랑이
연약한 내 삶을 도우시고 채워주시네

감사해 주의 인자하심이
감사해 끝도 없는 긍휼하심이
감사해 신실하신 그 사랑으로
나를 인도해 주신 주께

감사해 주가 주신 모든 것
기뻐해 내 주 되신 하나님만을
찬양해 변함없는 그 사랑으로
나를 인도하시는 주께
주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