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56주년기념관 모습. ⓒ한남대 제공
한남대(총장 이덕훈)에서 교육부의 '2017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신규 선정됐다.

지난 19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신규 선정대학은 한남대를 비롯해 6개 대학(수도권 1개, 지방 5개)이며, 한남대는 이중 최고 사업비인 국비 6억 3,7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 및 학생·학부모의 대입 부담 완화에 기여하는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남대는 2014년에 이어 2017년에 다시 선정됐다.

한남대는 학생 및 학부모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정보 소외지역 고교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무엇보다 대학입시의 내실화 및 안정적 운영, 중고교와의 연계 노력 및 관련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고교 교육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남대는 앞으로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평가의 공정성 투명성 강화 △대입전형 간소화 △대학교육 기회의 고른 배분을 위한 전형 운영 △고교-대학 연계 강화 등을 통해 학교교육 정상화에 더욱 기여하게 된다.

또 간소화된 전형 체계 확립과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민공정성감시단(장학사, 학부모, 언론인 등)을 활용한 외부 모니터링을 강화함으로써 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 신뢰성을 제고한다.

이와 함께, 고른기회 전형을 확대 개편하였으며 고른기회 전형 입학생에 대한 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충영 입학홍보처장은 "한남대는 고교와 대학 간의 소통을 통한 협업 관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농어촌 및 정보소외 지역 학생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공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충분하고 상세한 대입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