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인 영성연구소
▲모임 장면. ⓒ연구소 제공
디바인영성연구소(이사장 이순창 목사, 소장 유재경 교수)는 오는 7월 10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조나단 에드워즈의 영성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2017년 여름 심포지엄을 연다.

1부 심포지엄에서 이상웅 총신대 교수는 '조나단 에드워드와 대각성운동과 영성', 정성욱 덴버신학대 교수는 '조나단 에드워드의 <신앙감정론>과 영성'을 제목으로 각각 주제발표한다.

2부 '종교개혁과 미래목회'에서는 이순창 목사(연신교회)는 '종교개혁과 현장목회 이야기', 원광기 목사(잠실교회)는 '종교개혁과 미래목회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하고 참석자들과 토론한다.

발표하는 두 명의 학자는 오랫동안 에드워즈를 연구해 왔으며, 2부에서 강의하는 두 명의 목회자는 현장 목회를 치열하게 했던 이들이다. 주최측은 "네 분의 목소리를 통해 한국교회를 읽고 한국교회가 나가야할 방향을 찾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단에서 가르치는 신학자와 현장 목회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를 진단하고, 미래 목회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준비했다.

주최측은 '왜 조나단 에드워즈와 종교개혁인가'라는 질문에 "에드워즈는 종교개혁의 후예로서 미국 교회 대각성 운동을 이끈 인물"이라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한국교회도 이런 인물이 필요하고, 에드워즈를 통해 새로운 각성의 운동, 신앙과 신학의 재발견 운동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디바인영성연구소 유재경 소장(영남신대 교수)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조나단 에드워즈의 개혁사상과 만나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치열한 영적 싸움을 하면서 위대한 대각성 시대를 이끌어 온 조나단 에드워즈에게 배우고, 또한 삶으로 반응한 선배에게 듣고, 내면에 결단을 촉구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바인 영성연구소는 한국교회를 사랑으로 염려하며 기도하는 목회자와 교수,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영성의 재발견'을 통해 기독교적 삶의 풍성함을 모색해 왔다.

문의: 010-6416-0350 김용미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