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 습관 부작용 우려, 불면증 원인 파악 후 치료 나서야

김신의 기자 입력 : 2017.06.26 11:44

오대경희한의원 원장 문성훈 한의학박사
▲오대경희한의원 원장 문성훈 한의학박사
수면을 유도하고 시간을 연장하기 위한 수면제. 이를 장기간 복용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 수면제에는 중추억제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고 우울증과 함께 심신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어서 복용에 유의해야 한다.

또 중독증상이 생기면 오히려 수면장애를 더 키울 수 있고 불면증으로 인한 피해만 늘 수 있다. 불면증이 나타나는 원인을 치료하는데 중점을 둬야 고통스런 잠자리를 개선할 수 있다.

내성이 생기게 되면서 의존성이 발생하는 수면제에 의지하기보다 원인을 효과적으로 찾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오대경희한의원 원장 문성훈 한의학박사는 “불면증의 원인을 찾고, 불면증 환자의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야만 숙면을 취할 수 있다.”며 “한의학에서는 불면증의 원인을 5가지로 나눈다.”고 말했다.

즉 ▷비장이나 심장의 기의 흐름이 방해되서 ▷과도한 성생활이나 음허로 인해 심장에 허열이 떠서 허번증이 올때 ▷담이 심담의 경락에 저체되어 올때 ▷과로나 큰 병 또는 산후에 출혈이 과도하여 기혈 등이 부족하여 심장이 약해져서 ▷심장이나 담이 허한 상태에서 정신적인 충격이나 생각이 과도해서 불면증을 초래한다는 설명이다.

문 원장에 따르면 이 5가지 원인은 모두 정신적인 원인이 육체적인 질병으로 연계되어 수면장애가 나타난다는 점이다. 특히 환자마다 다를 수 있는 다양한 불면증 원인을 잘 파악해야만 효과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고 불면증 재발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

부작용 우려가 없고 몸의 근본을 바꾸는 불면증 치료방법이 이뤄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오대경희한의원 측에 따르면 원인에 따라 맞춤 처방되는 오대 온담탕과 같은 한약은 수면제를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 숙지황, 반하, 죽여, 백복령, 맥문동 등의 천연약재를 환자의 원인과 상태에 따라 한의학박사가 직접 선택하고 약으로 만들어 효과를 믿을 수 있다는 것이다.

원인을 제어하는 치료가 이뤄지기에 불면증 증상만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불면증 치료 후 증상 재발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심장과 마음, 담을 치료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충분한 불면증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침, 왕뜸 등의 침구치료는 마음의 안정과 정신적 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치료로 불면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때는 경험 많은 의료진의 다양한 케이스에 따른 치료법이 세분화 되어야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문 원장은 “많은 불면증 환자들을 치료해온 한약 온담탕은 안전성과 효과적인 면에서 충분히 확인된 불면증 치료방법이다. 잠이 잘 오지 않을 때, 잠에서 쉽게 깰 때, 잡생각이 많아 잘 수 없을 때 등 불면증 증상으로 고통 받고 있다면 한약, 침구치료 등 한의학적 접근으로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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