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학 감리교 감독회장 직무대행
▲이규학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감리회신학대학교 이사회가 20일 오후 서울 팔래스호텔 중식당에서 2017년 제7차 이사회를 열고 이규학 이사장 직무대행을 이사장에 선임했다.

이사회는 이사장 보선과 관련, 추천받은 이규학 직무대행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규학 목사는 감신대 이사장을 이미 역임한 바 있다.

이어진 총장 후보자 추천위원회 위원 보선에서는 전임 위원인 학생회장 졸업 관계로 현 학생회장을 당연직으로 보선한 뒤, 이영민 이사를 추천위원회 위원으로 보선했다.

현 이사들의 임기 만료에 따른 신임 임원 선임의 건에서는 6인의 후보들 중 중앙연회 이광석 감독과 중부연회 윤보환 감독, 충청연회 유영완 감독을 개방이사로 선임했다.

회의에는 총 11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명구 감독회장과 이영민 장로를 신임 이사로 소개했다. 이후 이환진 총장 직무대행이 총장 직무 관련 보고를 한 뒤, 유지이사 선출 방법은 이규학 이사장에게 전권을 위임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