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신학
▲‘종교개혁 500주년: 과거로부터의 배움, 현재에 당면한 도전, 미래를 향한 대안(THE PROTESTANT REFORMATION: Lessons from the Past, Challenges of the Present, Prospects for the Future)’을 주제를 한 국제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최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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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호 이사장이 고난(Suffering)을 주제로 설교를 전하고 있다. ⓒ김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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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권 학장(연세대)의 환영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김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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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패 수여가 진행중이다. ⓒ김신의 기자
김호기교수
▲연세대 사회학과의 김호기 교수가 “21세기 한국 사회와 종교개혁의 의미”를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 중이다. ⓒ주최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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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 사회와 종교개혁의 의미”를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 중이다. ⓒ주최측 제공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사)동서신학포럼과 연세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제 5회 국제학술대회가 서울 연세대학교 신학관 채플과 광림교회에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종교개혁 500주년: 과거로부터의 배움, 현재에 당면한 도전, 미래를 향한 대안(THE PROTESTANT REFORMATION: Lessons from the Past, Challenges of the Present, Prospects for the Future)’을 주제로 열렸으며, 개회식은 유연희 교수(감리교신학대)의 사회 아래, 김용해 신부(서강대)의 기도로 시작됐다.

로마서5장 1절~6절을 봉독한 뒤, 이날 설교를 맡은 전영호 이사장이 고난(Suffering)을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전 이사장은 마르틴 루터의 삶과 고린도전서 말씀을 통해 고난이 주는 유익에 대해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으셨으니 우리도 저의 안에서 약하나 너희를 향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저와 함께 살리라”고 전했다. 이어 유영권 학장(연세대)의 환영 인사와 함께 위촉패 수여식이 있었고, 장현승(과천소망교회) 목사의 축도로 개회식을 마쳤다.

연세대 사회학과의 김호기 교수가 “21세기 한국 사회와 종교개혁의 의미”를 제목으로 첫 주제발표를 전했고, 둘째 날에는 안골프 달포스 교수가 “창조적 은혜: 종교개혁 안의 영적 혁명”을 제목으로, 안셀름 민 교수가 “글로벌 시대의 신적 은혜와 인간의 책임”을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이었다.

이후 일정에서는 분과토론과 “새로운 종교개혁 토크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토크 콘서트가 준비됐다. 분과토론의 토론자와 제목, 토크 콘서트의 참여자는 아래와 같다.

분과 토론
Section A-Dr, Rohan Gideon (Tamilnadu Theological Seminary, India): “Scripture Reading Conundrums in Martin Luther: A Case of Sexuality”, Dr. Sung Wook Chung(Denver Seminary, USA): “The Future of Luther’s Sola Fide”
Section B-Dr. T.I. Jame(Church of South India, India): “Impact of Reformation in Indian Struggle for Independence”, Dr. Lap Yan Kung(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China): “The Reformation, Ecumenicity and Churches in China”
Section C-Dr. Tesu Yim(Hoseo University, Korea): “Two Kinds of Faith, Two Kinds of Justification and Two Kinds of Works”, Victor Sandique(Doctoral Candidate, Philippines): “Protestant Vicarious Atonement and Religious Meritocracy in Philippine Culture and Mythology”, Colby Kumwenda(Doctoral Candidate, Malawi) : “Luther’s Concept Of Salvation As Sola Gracia Viewed Through His Concept Of Election: A Hermeneutical Key In The 21st Century Protestantism?”

토크 콘서트
박상규 목사, 감리교W협동조합, 아카데미 라운지(센터처치/BAM), 전웅제 목사, 하늘샘교회-청소년 놀이터(다음세대/현장), 최준식 목사,불기둥교회-오떡이어 분식점 사역(로컬처치/전인적사역), 최혁기 목사, 새로운교회-비지니스 카페(카페/소통/비지니스공동체), 양민철 목사, 희망찬교회(세월호/소외된자들), 이다니엘 목사, 사람을향한교회, 네임리스(탈북민 지원/사회적 경제)

마지막 날에는 연세대학교에서 CTS 라디오 ‘나누기’ 진행자 김도영 대표, 영화 ‘신이 보낸 사람’ 김진무 감독, 패션 모델 박둘선 교수, 스타트업/벤처기업 지원 캐피탈 ATK 벤처 노태경 대표, 더 브릿지 황진솔 대표, 한양대 신현상 교수가 “새로운 종교개혁”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열며, 이후 광림교회에서 권수영교수의 사회 아래 크리스토프 슈베벨 교수, 인골프 달포스 교수, 안세름 민 교수, 전 영호 이사장의 폐회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