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업 기도회
▲청소년들이 기도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롬 8:14-15)".

살아계신 하나님,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소망을 주시는 손길을 바라봅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감동에 따라 머리를 숙였으니, 하나님을 바라게 하옵소서.

저희들이 살아가는 일들에 마음을 빼앗기고 분주할지라도 언제나 하나님께 집중하게 하시는 성령님의 역사를 소망합니다.

인자하신 하나님,

이 시간에 참회하는 심령으로 고백하오니 저희의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회개하는 음성을 들으시고, 용서해주옵소서. 죄인들을 향하신 주님의 긍휼을 지체하지 마옵소서. 하나님 자신을 위하여 저희들을 용서하시고, 성령님께 순종하여 영광을 드리게 하옵소서.

위로의 하나님,

이 시간에 높은 곳에서 성령님을 통하여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여호와의 위엄에 머리를 숙입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사랑하셔서 이 아름다운 자리에 성령님을 보내주시고, 예배하게 하셨습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의 지체들에게 성령님의 알게 하심과 깨닫게 하심으로 진리 안에서 소망을 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삶이 어렵다고 여겨질 때, 지치고 힘들어 괴로워할 때, 성령님께서 붙들어 주심을 묵상합니다. 보혜사 성령님께서 속삭이면서 위로하시고 나를 도와주시니 하늘에 소망을 두고 다시 일어서게 됩니다. 성령님을 즐거워하면서 예배하는 한 시간으로 인도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복된 날에 성도들이 모였으니 오직 성령님의 충만하심으로 예배하는 권속들이기를 소망합니다. 성령강림절에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영광을 드리며 하나님의 영으로 이끌림을 받고 싶어 하는 저들에게 충만하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종으로 구별되신 목사님을 저희들에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종의 입술을 통해서 전해지는 말씀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성가대원들이 찬양을 드릴 때, 영광을 받아주옵소서. 복된 예배로 실망과 근심으로 좌절에 빠진 사람들은 용기를 갖게 하옵소서. 그리고 육신적으로 연약한 사람들에게 치유의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여호와 우리 주님,

속해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서 간구합니다. 성령강림의 역사하심이 교회를 통해서 이 지역에 나타나기를 사모합니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신 이들이 저희 교회를 통해서 돌아오는 역사를 보게 하옵소서. 교회가 지역의 파수꾼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이 모든 간구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출처: 책 <읽기 쉬운 큰글씨 대표기도문(크리스천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