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휴먼브리지
농협양곡(대표이사 유영삼)이 국제구호개발NGO 월드휴먼브리지에 쌀 600포대를 후원하는 '2017 사랑의 곳간 후원 약정식'이 지난 5월 30일 월드휴먼브리지 본부에서 열렸다. 

올해 월드휴먼브리지는 충주시농협 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제품인 '충주 미소진 쌀' 10kg을 5892포대 구입해 대전·서산·충주·성남 지역 491개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며, 농협양곡과 충주시농협 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은 계약 수량의 10%인 600포대(약 1300만원)를 후원하여 저소득 가정 50가구를 추가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날 후원 약정식에 참석한 충주시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 김광규 대표이사는 "밥 한 끼를 제대로 챙길 수 없는 가정에 충주 미소진 쌀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고, 가족들이 모여 앉아 건강하고 행복한 식사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월드휴먼브리지 김병삼 대표는 "정미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양질의 쌀을 후원해주신 덕분에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랑의 곳간'이란 2014년도부터 농협양곡과 월드휴먼브리지가 함께해 온 저소득층 쌀 지원 사업으로,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에 매월 10kg의 쌀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