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비전학교, 참전용사 영문편지 쓰기대회 수상 휩쓸어

이대웅 기자 입력 : 2017.06.02 08:38

전국 8000명 참가...초·중등부 최우수상, 총 10명 수상

수정비전학교
▲수업 모습. ⓒ학교 제공
글로벌 기독교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수정비전학교(이사장 조일래 목사, 교장 벤자민 리 박사)가 '리틀 엠버서더(Little Ambassador) 선발 공모전'과 검정고시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주목을 받고 있다.

수정비전학교는 지난 2010년 설립됐으며, 전교생이 100여 명에 불과한 기독교 대안학교인데도 각종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도 여성가족부와 국가보훈처에서 후원하는 '한국전쟁 UN참전용사에게 편지쓰기' 공모전에서 수정비전교학교 학생들이 초등부와 중등부 최우수상을 받는 등 대거 입상했다.

전국 영어 인재들이 참가한 이번 영문편지 쓰기 대회에서 전희준 군(6학년)과 김온유 학생(9학년)이 초등부와 중등부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또 김소은·최정우(6학년), 김현(9학년) 등 8명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총 8천여 명이 참석해 단 52명이 수상했는데, 이들 중 수정비전학교 학생들이 10명이나 상을 받아,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들은 '리틀 엠버서더(Little Ambassador)'에 선정돼, 해외에서 '리틀 민간 대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수정비전학교는 검정고시 최고 득점자 타이틀도 차지했다. 2017학년도 인천시 검정고시에서 김온유 학생(9학년)이 최고 득점자로 장학금을 받게 된 것. 초중 졸업 검정고시에 응시한 다른 학생들도 모두 우수한 성적을 냈다고 한다.

수정비전학교는 예능 분야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조은음악신문사 주최 제27회 전국 학생 콩쿠르에서 안은솔(3학년) 양이 최우수상, 최하린 양(3학년)이 특상을 각각 수상한 것. 2015년 학교 행사 때 처음 만들어진 수정칠드런스 콰이어도 지난해 인천 콩코르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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