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
▲비와이의 데자부(Dejavu) 곡 정보. ⓒnaver 뮤직 캡쳐
비와이가 10일 발표한 신곡 데자부(Dejavu)에서도 자신의 기독교 신앙을 가감없이 드러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네이버 뮤직 ‘데자부’의 앨범소개란에는 ‘믿음[미듬]-명사 1. 바라는 것의 실제 상태이며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라는 설명도 덧붙여져 있다.

데자부는 ‘Dreaming vision. Saviour the truth. Calling messiah’라는 영어 가사로 시작한다. 또 곡의 초반에서 “I'm talkin’ the only way. Eternal life Revival. Alpha and omega. Something that I can not see. I Just believe I don't watch it”이라고 노래하며 신앙을 드러낸다.

이에 네티즌들은 “타협하지 않는 음악, 꽤 많은 실험들이 포함됨. 호불호가 갈리는 건 당연”, “내기만 하면 차트 올라가네”, “사람들에게 인정을 바라지 마시길 그게 우리 믿음이 살아남는 비결”, “무슨 힙합이 이리 웅장하냐”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비와이는 2014년 싱글 앨범 ‘Waltz’로 데뷔해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자화상’이라는 곡을 재해석한 무대로 우승하며 화제에 올랐다. 이 곡 역시 ‘내 죄들은 이미 사하여졌어 새로운 사랑과 축복으로 인해 내 아침엔 난 다시 나음을 입어 난 네가 말하는 것과 달리 내 가치를 알아 특별하고 고귀함을 가진 단 하나뿐인 자녀임을 말이야’라는 신앙고백적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