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총회장 김선규 목사가 문재인 제19대 대통령 당선 축하 메시지를 10일 발표했다. 다음은 메시지 전문.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김선규
▲예장 합동 김선규 총회장 ⓒ크리스천투데이 DB
대통령으로 당선되기까지는 보수진보간의 갈등, 지역간의 갈등, 세대간의 갈등 등 여러 혼란한 문제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대통령이 세워졌으니 그동안의 혼란을 극복하고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이 바로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대외적으로 주변 강대국과의 문제나 북한과의 갈등 속에서 국론이 계속 분열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의 미래 방향을 잘 제시하고 하나가 되어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국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잘 지켜지길 바라며, 특별히 기독교와 관련하여 동성애 문제, 교역자 납세 문제, 차별금지법 등에 대한 공약을 신실하게 지켜 주시길 바랍니다.

한국교회는 대통령을 위하여 기도하며, 함께 동역하여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