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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서명 후 모습. 왼쪽부터 김동도 대표이사, 구병모 대표, 장창엽 이사장. ⓒ휴먼앤휴먼 제공
한국복지경영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장창엽), 휴먼앤휴먼 인터내셔널(대표 구병모), 주식회사 삼덕농산(대표이사 김동도) 3개 기관이 '임업, 농업 6차 산업을 통한 지역사회 고령자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26일 진행했다.

이 사업은 한국복지경영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전국의 임업과 농업의 1차 생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조합들을 네트워크하여 생산된 작물에 대한 2차 가공을 과정을 도시 지역 고령자 및 장애인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 연계하는 사업을 제안하여, 세종시에서 1차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가공된 2차 생산물을 통해 식품 연구기관 및 대학과 연계하여 3차 가공식품 개발을 연구해 왔고, 앞으로 계속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주식회사 삼덕농산에서는 2차, 3차 가공되어진 제품에 대해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을 지원하기로 하였고, 휴먼앤휴먼 인터내셔널에서는 사회적 자본들이 다양하게 결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보다 많은 지역에 고령자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복지경영사회적협동조합의 장창엽 이사장은 "2017년에는 1단계로 세종시 조치원읍 관내 고령자와 장애인을 시작하고, 점차 세종시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관련 기업과 함께 연계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고령자 및 장애인 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식회사 삼덕농산 김동도 대표는 " 사회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관들과 협력하여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삼덕농산의 전문적 영역을 통해 고령자와 장애인들이 생산한 제품을 유통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휴먼앤휴먼 인터내셔널은 기독교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NGO로, 'NGO를 지원하는 허브 NGO' 역할을 목적으로 사역하고 있다. 좋은 콘텐츠가 있지만 재정적·인적, 네트워크 등에서 부족해 좋은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는 '작은 NGO'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