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가수 자두가 더미션의 MC로 재능기부 했다고 21일 밝혔다. 송정훈 CBS 아나운서(좌)와 자두(우). ⓒ기아대책 제공
가수 자두가 선교사 후원프로젝트 '더미션'에 MC로 참여했다.

더미션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과 CBS가 2012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하는 선교사 후원 프로젝트로, 기아대책이 전 세계로 파송한 선교사들의 삶과 사역지의 실상을 다큐멘터리를 통해 알리고 후원을 독려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자두는 2013년 미국계 한국인 목사와 결혼한 뒤 방송활동과 교회 사역을 함께 하고 있다. 지난 2월 한 방송을 통해 기아대책과 인연을 맺은 후 인도네시아에 후원을 하는 등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더미션'은 사랑하는 아들을 선교지에 묻고 사역을 이어오고 있는 서혜경 선교사, 짐바브웨에서 길 잃은 영혼을 돌보는 현내식 선교사의 삶을 조명한다. 자두는 서혜경, 현내식 선교사 편의 진행을 맡아 사역자의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한다.

자두는 "선교사님들의 사역을 통해 많은 분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방송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자두가 진행을 맡은 더미션 서혜경 선교사 편은 오는 22일 토요일 오전 7시 20분, 현내식∙김미영 선교사 편은 29일 토요일 같은 시간에 첫 방송된다.

<방송시간>

1부 서혜경 선교사 편 4월 22일 (토) 오전 7시 20분
4월 23일 (주일) 오후 2시 40분
4월 24일 (월) 오전 10시 40분
4월 27일 (목) 오전 9시 50분

2부 현내식 선교사 편 4월 29일 (토) 오전 7시 20분
4월 30일 (주일) 오후 2시 40분
5월 1일 (월) 오전 10시 40분
5월 4일 (목) 오전 9시 5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