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김황식 전 국무총리. ⓒ극동방송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의 협력기관인 극동포럼(회장 김영규)이 국내외 인사 500여명을 초청해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 울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제43회 극동포럼을 개최한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강사로 해 열리는 이번 극동포럼의 주제는 '독일 통일에서 배우는 교훈'으로, 김 전 총리는 통일을 준비하는 현 세대가 가져야 할 태도와 자세에 대해 역설할 예정이다.

울산극동방송 개국 15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울산에서 열리는 이번 극동포럼에는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윤시철 울산시의회 의장,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 등 정계 인사들과 국내외 재계 인사들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지난 2003년 출범해 43회째를 맞은 극동포럼은 시대의 주요 명제를 올바른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조명하기 위해 리언 라포트(Leon J. LaPorte) 전 한미연합사령관을 시작으로 김영삼 前대통령, 이명박 前대통령, 한승수 前 국무총리, 성김 주한미국대사 등 정치, 경제, 사회, 외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포럼을 개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