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영 법무사
▲박서영 법무사가 강연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저서 <동성애의 사상적 기반>을 통해 전 사회와 교계의 큰 반항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박서영 법무사(선한문화창조본부)가 앞으로 전국 교회의 현장에서 목회자와 성도들을 직접 만나 동성애의 위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박 법무사는 앞으로 현장 강연을 통해 저서 <동성애의 사상적 기반>에 명시된 문제적 내용 뿐 아니라, 동성애를 둘러싼 인권, 안보, 경제, 사상 등의 각종 연결고리를 구체적으로 파헤칠 예정이다.

박서영 법무사는 지난 14일 동성애 전문가들의 연석회의에서도 "차기 대통령 후보들이 차별금지법 제정을 인권 대통령의 임무처럼 주장하고 국민들 현혹하기 위해 인권이나 평등, 소수자 보호 같은 그럴싸한 단어를 내세우고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용어들은 우리가 생각하듯 그렇게 건전한 의미가 아니고, 의미가 판이하게 다르다"고 지적했다.

또 "인권만 해도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통용되는 의미 대신 네오막시즘적 의미로, 이를 통해 위험하고 악한 막시즘의 평등 개념이 뿌리내리려 하고 있다"며 "국민들도 동성애 배후 세력이 성립하려는 새로운 질서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된다면 이를 결코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박 법무사는 "서구 사회가 네오 막시즘을 통한 성 혁명으로 무너지는 것을 보지 않았느냐"며 "서구 자본주의 사회가 폭력이나 공산주의 사상으로는 무너지지 않았지만 문화 좌파에 의해 무너져 사회주의로 회귀하고 있는데,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침묵하는 다수가 대선을 통해 이 위험한 사상을 조용하고도 무섭게 심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성애의 사상적 기반
지난 2월 기자회견에서도 박서영 법무사는 "동성애는 세계적 추세이므로 막는 것이 의미가 없다거나, 동성애는 하나님의 세계사 흐름에 있어 말세에 당연히 나타나는 징조이므로 이를 막으면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방해한다는 소극적이고 운명론적으로 동성애를 묵인하고 방관하는 기독교인들을 볼 수 있다"며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현존하는 실재로서 현재 임하여 있으므로, 그 나라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 선한 문화를 지키고 확장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법무사는 "동성애자들이 기반으로 하는 사상은 유물론과 무신론을 주장하는 막시즘(Marxism)과 네오 막시즘(Neo-Marxism)으로, 이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질서와 틀(frame)을 인간 억압과 불평등의 근원으로 간주하면서, 창조질서와 틀을 깨뜨리는 것이 진보라고 주장한다"며 "특히 막시즘은 가족제도를 자본주의 제도 유지를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기 때문에 붕괴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 일환으로 동성애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책에서도 박서영 법무사는 법학과 철학, 신학을 통합해 형이상학적으로 문제를 분석하면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박 법무사는 "행동을 결정하는 것은 사상이기 때문에, 단순히 형이하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으로 사상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

박서영 법무사의 강연 신청 및 문의는 책 <동성애의 사상적 기반>을 출판한 하야BOOK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010-2811-4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