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61주년 기념떡을 자르고 있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총장 이덕훈)는 12일 교내 정성균선교관 3층 예배당에서 개교 61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에서는 선창교회 김혁 목사가 '앞서 보냄받은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 후 시상식에서는 연구업적·수업평가 우수교원 및 교직원 근속자, 업무유공자 등을 표창했다. 또 모범직원 및 우수조교 포상, 미천장학회 장학금 전달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덕훈 총장은 안증환 교수(일어일문학전공) 등 5명에게 30년 근속상, 문정호 교수(건축공학전공) 등 10명에게 20년 근속상, 정재훈 교수(건축학과) 등 8명에게 10년 근속상을 각각 수여했다.

연구업적 우수교원으로 이창훈 교수(경찰학전공), 유천성 교수(수학과)를 선정, 각 300만 원의 포상금과 연구실 명패부착, 전용주차공간 배정 등의 혜택을 부여했다. 또한 수업평가 우수교원에는 손혜숙 교수(탈메이지교양교육대학) 등 8명이 뽑혀 각 200만 원의 포상금과 상장을 받았다.

이 밖에 경리팀 이창욱 직원 등 2명에게 업무유공상, 입학관리팀 유영수 직원 등 4명에게 모범직원상, 중앙도서관 김서영 조교 등 5명에게 우수조교상을 시상했다.

이날 미천장학회에서 박광순 학생(정치언론국방 4년) 등 10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덕훈 총장은 "개교 61주년을 맞이한 올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기쁨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합심해서 기도하면서 새로운 한남의 역사를 써 나가자"고 말했다.

한남대는 이와 함께 교목실 주최로 학과 신앙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지난 6일 오후 6시 교내 정성균선교관 예배당에서 2017학년도 1학기 '린튼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는 약 50여개의 학과에서 신앙 지도교수와 학과 신앙공동체 학생 160여명이 참여했다.

천사무엘 교목실장의 기도로 시작된 컨퍼런스에서는 만찬, 찬양, 캠퍼스 복음화를 위한 기도회 등이 이어졌다.

주강사인 이장로 박사(고려대 명예교수)는 '하나님 나라 리더십'이라는 특강에서 "교회가 세상 속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세상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남대 교목실이 주관하는 린튼리더십 프로그램은 학과신앙공동체, 린튼리더십스쿨, 국내외 봉사프로그램이라는 세 가지 운영 모듈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