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한신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한신대
한신대학교(총장직무대행 최성일)가 지역과 더불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허브센터를 구축했다. 6일 오후 오산캠퍼스 중앙도서관 4층 북카페에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한 것.

고용노동부 주관 '2017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최성일 총장직무대행, 곽상욱 오산시장, 손정환 오산시의회의장, 윤상훈 고용노동부평택지청장을 비롯해 오산시의회의원 및 인근 대학 취업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한신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자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재학생과 지역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진로 및 취·창업역량강화', '여대생커리어개발', '해외취업' 등의 분야에서 HCDP(Hanshin Career Development Program), 진로·취업상담, CAP+(Career Assistant Program), 청년취업지도프로그램, 진로멘토링, 여대생 취업캠프, 희망 Job's, 취업담소(토크 콘서트), 창업동아리, 취업써포터즈, 한신 소방서(소중한 방문 서비스), 한빛또래, 한신 World Job 등 21개의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되어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개소식후에 참석자들은 중앙도서관 입구에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현판식을 갖고 새롭게 꾸며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시설을 탐방했다.

한편 개소식에 앞서 한신대와 오산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관·학이 연계된 청년 일자리센터 우수 모델 구축을 함께 약속했다. 또한 이날 개소식 식전행사로 '한신소방서'(한신의 찾아가는 소중한 방문서비스)행사가 진행돼 학생들을 직접 만나 취업관련안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