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이지성 기아대책 홍보대사가 3일 팬카페 폴레폴레 회원들과 함께 라오스로 서번트투어를 떠났다. ⓒ기아대책 제공
이지성 작가와 팬카페 '폴레폴레' 회원들이 함께 라오스로 '서번트 투어'를 떠났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홍보대사인 이지성 작가와 팬카페 폴레폴레 회원 26명이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기아대책 사업장에서 4박 6일간의 봉사활동을 위해 3일 오후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지성 작가는 <리딩으로 리드하라>, <꿈꾸는 다락방>, <생각하는 인문학>의 저자로, 2011년부터 기아대책과 인연을 맺고 홍보대사로 활동해 왔다. 그는 섬김을 강조하는 의미로 팬들과 함께 하는 해외 봉사활동을 '서번트 투어'라고 이름 지었다.

이지성 작가는 팬카페 폴레폴레 회원들과 함께 기아대책 '드림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 아동들의 교육을 위해 후원해 왔다. 기아대책은 이지성 홍보대사와 팬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짐바브웨, 캄보디아 등 18개의 학교와 비전센터를 건축했다.

이번 방문은 드림프로젝트 18호 학교인 후아이씨 초등학교 준공식을 기념해 이뤄졌다. 라오스 현지에서 이지성 작가와 팬클럽 회원들은 벽화를 그리고, 책걸상 페인트칠을 하는 등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지성 작가는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함께 문화체험을 하는 등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이지성 작가는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참 감사하다. 아름다운 섬김을 실천하고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