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흘리고 있는 시리아의 한 여학생. ⓒ 월드비전
|
시리아 내전은 2011년 3월 15일 남부 다라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를 기점으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후 6년이 흐르는 동안 이처럼 많은 이들이 죽었고, 특히 작년 말 알레포 전투가 격화되면서 최근 인명피해가 크게 늘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설명했다.
작년 12월 이후 최근까지 사망자만 9,000명에 이르고, 6년 간 민간인 사망자는 9만 6,000명이며, 이 가운데 1만 7,400명은 어린이다.
시리아군과 친정부 민병대는 각각 6만 900명과 4만 5,000명, 외국 부대원은 8,000명이 전사했다.
시리아반군과 극단주의 조직원도 각각 5만 5,000명 가량 사망했다. 이 가운데 약 4,000명은 신원 불명이다.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시리아인 490만 명이 전쟁을 피해 외국으로 탈출했고, 국내 이재민도 630만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