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
▲벧엘워십팀 내한 집회. ⓒ사랑의교회 제공
미국의 힐송으로 불리는 벧엘워십(Bethel Worship Team)이 ‘2017년 아시아투어’로 3월 25~26일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워십세미나와 찬양집회를 갖는다.

벧엘워십은 미국 켈리포니아 북부 레딩(Redding)에 위치한 벧엘교회(Bethel church)의 찬양팀이다. 최근 발매한 앨범 ‘Tides’(밀물과 썰물)는 출시하자마자 ITunes 전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2016년 미국 GMA Dove Award 10개 부분 후보로 올라 4개 부분을 석권해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주요 멤버로는 워십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브라이언 존슨(Brian Johnson)와 그의 아내 젠 존슨(Jenn Johnson), 빈야드 출신의 제레미 리들(Jeremy Riddle), 워십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 아만다 쿡(Amanda Cook), 그래미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크리스챤 락밴드 리랜드(Leeland), 여성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틴 뮬러(Kristene Mueller)로 알려진 크리스틴 디마르코(Kristene DiMarco) 등이 있다.

25일(토)에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베델워십의 리더들과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묵상하고 찬양하며 벧엘워십 찬양 사역의 특징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베델워십 세미나(Bethel Worship Seminar)’를 갖는다.

둘째 날인 26일(주일) 저녁 7시에는 사랑의교회 예배당에서 찬양집회 ‘베델워십 나이트(Bethel Worship Night)’가 준비되어 있고 ‘You make me brave’, ‘No Longer Slaves’, ‘I Will Follow You’, ‘Chasing You’, ‘I Can Feel You’ 등의 찬양을 통해 특별한 은혜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집회는 ‘그린 티켓(Green Ticket)’ 방식으로 진행한다. 그린티켓이란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Create in me a clean heart)’의 작곡자 키스 그린(Keith Green)의 기독교적인 정신을 살리기 위해 1979년 시작한 ‘자유가격제’를 기념하는 캠페인이다. 미리 정해 놓은 가격이 아닌 자신의 형편에 맞는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해 누구나 큰 부담 없이 집회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