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창조론 오픈포럼이 진행되던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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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에는 '98.5%라는 착각: 인간과 유인원의 차이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비교', '오리겐의 창조론', '아담의 역사성 논쟁, 성경적 창조신앙과 현대 기독교 신비주의', '그랜드캐년 정말 노아홍수 때 생겼는가?', '호킹의 「위대한 설계」에 대한 비판적 고찰', '창조과학과 한국교회' 등 다양한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주최 측은 참석자들에게 논문집과 다과를 제공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문의는 공동대표인 조덕영 박사(010-8963-0691)에게 하면 된다.
한편, 창조론 오픈포럼은 지난 2007년 '창조론은 비단 생물학이나 지질학, 천문학, 화학 등 기초과학 분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신학과 철학, 과학사, 심지어 인문사회학과 어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대표적인 학제 간 교류가 필요한 융합적 주제'라는 취지로 시작됐다.
현재 이 포럼에는 박찬호(백석대), 박해경(백석대), 안명준(평택대), 양승훈(벤쿠버세계관대학원), 이선일(정형외과 원장), 조덕영(창조신학연구소), 최태연(백석대), 허정윤(선교사) 박사 등이 공동대표로 사역하고 있다.
공동대표인 조덕영 박사는 이 포럼에 대해 "극단적 창조론과 무신론적 우연론의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 과학자, 신학자, 과학사학자, 과학철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창조론 전문가들의 모임"이라며 "따라서 특정한 분야의 사람들만 모이는 일반 학회와 달리 창조론과 관련 있는 여러 영역의 전문가들이 다양하게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