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안젤리나 졸리ⓒ인스타그램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에 심경을 이야기 했다. 영국 방송 BBC 월드는 캄보디아에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의 인터뷰를 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첫째 아들 메덕스를 콜롬비아에서 입양한 것에 대해 말하며 콜롬비아가 자신에게 남다르다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에 대해 묻자 눈물을 글썽이며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 그녀는 "그것에 대해 별로 말하고 싶지 않다. 힘든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우린 가족이다. 우린 언제나 가족이었다. 더 강인한 가족이 될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에 대해 '우리의' 아이들이라며 브래드 피트와도 여전히 가족임을 강조했다.

그는 "난 우리의 아이들에 집중하고 있다"며 자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과거 인터뷰에서도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나는 여느 커플들처럼 문제가 있다"라고 밝히면서 그런 일은 어느 부부에게나 다 있다고 말했고 그 후 이혼설이 터질 때마다 브래드 피트와 함께 생활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결별을 선택하고 말았다.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이혼 사유는 현재까지 크게 2가지로 나오고 있다 .하나는 브래드 피트의 불륜, 또 하나는 브래드 피트의 가정학대라고 한다.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으며,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이혼 사유에서 '가정에서의 학대', '가정에서의 약물남용'을 이유로 이혼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지난해 9월 이혼 소송에 돌입했으며 양육권을 두고 공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