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발렌타인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생명을 구하는 선물' 후원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생명을 구하는 선물'은 155개 개발도상국에서 국적과 이념, 성별, 종교의 벽을 넘어 어려움에 처한 모든 어린이를 돕는 유니세프의 대표적인 후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4일 발렌타인(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소중한 사람과 함께 특별한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www.unicef.or.kr/join/save_life)를 통해 영양공급, 보건, 예방접종, 깨끗한 식수, 기초교육 등 지원 분야별로 선물하고 싶은 후원물품을 직접 선택하고 후원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특히 참여자가 후원 물품을 구매하고 친구, 가족, 연인 등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메시지를 남기면, 지구촌 어린이에게 전달된 선물의 설명과 함께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참여자가 지정한 수신인은 유니세프 감사카드와 기념품을 발렌타인 데이 기념 특별선물로 받을 수 있다.

'생명을 구하는 선물'을 통해 후원된 물품은 유니세프 코펜하겐 물류센터에 접수돼, 시급성에 따라 전 세계 155개국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지난 2016년, 후원자의 참여로 약 450만 개의 선물이 전 세계 155개국에 전해져 어린이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