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D.O. 관계자는 "디오는 평소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바라는 말을 자주 한다"며 "디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기념일 기부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번 기부가 디오와 팬들 뿐 아니라 이웃들에게 더 큰 특별함, 더 큰 행복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디오는 지난 12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의 선물을 정중히 거절하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지금까지 여러분들에게 너무 소중한 선물들을 받았었는데, 항상 선물을 주실 때마다 소중한 선물들을 제가 전부 사용하지 못하는 아주 죄송한 일이 벌어졌다"면서 "앞으로는 소중한 선물들을 마음의 선물로 주신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팬들의 마음을 달랜 것.
한국해비타트 후원개발팀 관계자는 "가수로서, 배우로서 열심히 활동하는 디오 씨에게 생일 기념 기부 소식이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더 많은 가정이 안락한 보금자리를 꿈꿀 수 있도록 국내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디오는 올해 영화 <신과 함께>와 <언더독>의 여름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2일 영화 <7호선>의 본격 촬영에 들어갔다. 앞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영화 <카트>, <순정>, <형> 등에서도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기념일 기부 문의: 02-3407-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