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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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삶을 살면서 많은 기회를 만나지만, 이를 모두 잡을 수는 없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모든 기회들이 다 최선의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 기회가 정말 내게 옳은 것인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대부분의 경우, 직관적인 느낌에 의존할 것이다. 느낌이 옳다면, 우리는 이를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으면 거절한다. 그러나 우리가 알다시피, 삶이 우리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주었을 때, 당신의 직관적 느낌만을 근거로 이를 분별해서는 안 된다. 당신의 결정에는 반드시 하나님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최근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분별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당신은 이를 위해 기도해왔다.

새로운 기회는 기도의 응답일 수 있다. 당신이 오랫동안 기도해 온 기도제목의 응답일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신다. 이에 대한 응답을 결정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요한일서 5장 14~15절은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말씀하고 계신다.

2. 당신은 이를 얻을 자격이 있다.

승진을 하고 높은 연봉을 받기 위해 매일 매일 열심히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자신이 이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당신도 반드시 그래야 한다. 삶은 우리에게 쉽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회가 나타났을 때, 이를 얻을 자격이 있다는 사실을 마음에 정직하게 받아들이라. 그리고 나아가라.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기회를 얻을 자격이 있음을 아시기 때문이다. 시편 84편 11절에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라고 말씀하셨다.

3. 당신은 이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기회를 두려워한다면, 이 기회는 당신에게 좋은 것이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주저함과 두려움은 크게 다르다. 주저함은 무엇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생기는 일반적인 감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 기회가 두렵다면, 여러분의 마음이 기회와 더불어 평안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기억하라,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평안하고 두려움 가운데 지내길 원치 않으신다. 디모데후서 1장 7절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라고 말씀하셨다.

4. 증인들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 혼자만 결정을 내리도록 하지 않으실 것임을 알면 반드시 기쁠 것이다. 기회가 올 때, 이러한 기회가 정말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확증해주는 증인들이 있다. 이들은 교회 목회자가 될 수도 있고, 여러분이 접하게 되는 말씀일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당신을 바른 길로 인도하신다.

5. 당신은 하나님을 필요로 한다.

우리에게 오는 기회들은, 우리의 삶에 언제나 하나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만약 기회가 당신이 읽은 성경구절과 반대가 되거나 영적인 삶을 방해한다면 이는 취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문을 여셨을 때, 그분은 당신이 더욱 하나님을 의뢰하고 주님으로부터 진정한 힘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기를 기대하신다. 빌립보서 4장 13절에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