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세세브란스병원에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에 참여한 시민의 모습. ⓒ밀알복지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CGV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전기 없이 살아가는 에너지 저개발국을 돕기 위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은 태양광랜턴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빈곤을 겪는 지구촌 이웃들의 실태를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다.

행사는 6세 이상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가족이 함께 조립한 태양광랜턴을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국으로 보내 전기 없이 살아가는 아동들을 위한 나눔에동참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연인 단위로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CGV 북수원점에서, 20일에는 CGV 하계점에서 진행됐으며, 태양광랜턴 조립과 꾸미기, 희망편기 쓰기, 나눔영상 시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CGV 북수원점에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매점 콤보 할인권도 제공했다.

밀알복지재단은 2012년부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국에 태양광랜턴을 보급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lighting.miral.org)의 일환으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