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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목사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는 시지푸스 왕이 나오는데, 제우스 신을 대적하던 그는 죽음 이후 큰 돌을 굴려 언덕 위에 올려놓는 벌을 받게 됐다. 그러나 돌을 언덕 위에 올려놓자 마자 바로 아래로 굴러 떨어져서 이를 영원히 반복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때로는 기독교인들도 이러한 감정을 느낄 때가 있다. 가정에서든 일터에서든 교회에서든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지치고, 어떻게 이 일을 계속해 나갈 지 알지 못할 때가 많다. 교회 봉사나 가정의 삶이 짐과 같이 느껴질 수도 있다. 또 무엇인가를 성취했지만, 잘못되어서 또 반복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경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피로함의 실제를 인식하고 계신다. 그분도 우리의 죄로 인해 지치실 수 있을 법도 하다. 그러나 우리의 약함을 아시는 하나님은 도움 또한 약속하셨다. 그분은 우리 인간의 상황에 깊이 개입하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우즈 목사가 소개한 성경구절 10가지이다.
1. 시편 68:9
“하나님이여 흡족한 비를 보내사 주의 산업이 곤핍할 때에 견고케 하셨고”
2. 시편 119:28
“나의 영혼이 눌림을 인하여 녹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세우소서”
3. 잠언 25:25
“먼 땅에서 오는 좋은 기별은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 같으니라”
4. 이사야 40: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5. 이사야 40: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6. 이사야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7. 이사야 50:4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8. 예레미야 20:9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중심이 불붙는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9. 예레미야 31:25
“이는 내가 그 피곤한 심령을 만족케 하며 무릇 슬픈 심령을 상쾌케 하였음이니라 하시기로”
10.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