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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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최근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사라졌을 때, 이를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 

크리스천투데이는 칼럼에서 “크리스천으로서 우리의 삶은 현재진행형이다. 오늘 구원을 받았고, 내일 하나님의 말씀에 천착하게 되며, 그 후에 교회의 일원이 된다. 곧 주어진 능력 안에서 다른 이들을 섬김으로서 주님을 섬기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된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또 “이러한 때, 우리 모두는 많은 시험을 받는다. 또한 스스로 압도당하고 있음을 발견하고 이를 극복하지 못한다. 우리가 눌릴 때, 사랑하는 하나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연약함과 피로를 느낀다. 그러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절대 멈춘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은 삶의 이같은 지점에 와 있는가? 하나님께 대한 열정을 잃은 것처럼 느끼는가? 다시 한 번 하나님을 향해 불 타고 싶은가? 그러한 소망이 있다면, 하나님은 여러분이 있어야 할 자리를 아시고 다시 그 자리로 돌려놓기를 원하신다”고 말했다.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3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을 아시고, 여러분의 사랑을 원하심을 깨달으라.

계시록 2장 4절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아신다. 또한 우리가 그분의 사랑 안에서 열정을 갖고 있는지 아신다. 그분을 향한 우리의 마음이 미지근하거나 차가운 것도 아신다. 우리가 교회의 형제·자매들에게 이러한 모습을 얼마나 감추거나 부인하려고 했는지는 상관없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이를 감출 수 없다.

2. 마음의 솔직한 상태를 인식하라.

계시록 2장 5절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 생각하라”고 하셨다. 우리는 마음의 솔직한 상태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다면, 이 말씀에 어떻게 응답해야 할 지,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 지 절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스스로에 대해 정직해져야 한다. 왜 우리의 열정이 사라졌는가? 무엇이 하나님을 좇는 것을 막고 있는가? 하나님께 대한 열정과 집중을 가져가버린 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마음과 힘과 물질로 하나님을 섬기는 중에도 고통을 허락하신 하나님 때문에 분노하고 있는가?

아니면 죄에 깊이 빠져 있는가? 비난을 두려워하고 있는가? 그 이유가 무엇이든지 우리는 정직하게 죄를 인정해야 한다. 오직 진리 만이 우리를 자유케 한다.

3.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을 향해 돌이키라.

하나님께서는 동일하게 말씀하신다.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가 돌아오길 원하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나 한 두 가지 원인으로 인해 열정을 잃어버렸다. 우리가 어떻게 열정을 다시 새롭게 할 수 있을까?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것을 회개하고, 이를 돌이키면 된다. 이처럼 매우 단순한 것이다.

친구들이여, 여기는 어떤 기적이 없다.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느낄 수 있도록 우리를 위해 절대적으로, 미친듯이 기도해 줄 어떤 누군가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 안에서 그분께 돌아가겠다고 결심하는 것이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선택하길 기도한다. 왜냐하면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은 영원하시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