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의 재발견 청어람
청어람아카데미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2016 가을 정기강좌 '루터의 재발견'을 오는 13일부터 5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신수로 높은뜻광성교회에서 개최한다.

강의는 독일 레겐스부르크대 박사 출신의 최주훈 목사(중앙루터교회)가 진행한다. 강의 주제는 각각 '500년 후 유럽에서 루터를 재발견하다', '종교개혁은 필연이었나?: 루터의 생애와 신학 방법론', '이것이 기독교 신앙이다: 루터신학의 지침 <대교리문답서>', '교회는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 루터의 교회, 예배, 성찬, 사제 이해', '루터라면 어떻게 했을까?: 한국교회의 종교개혁 과제들' 등이다.

아카데미 측은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이 한 해 앞으로 다가왔으나 우리가 루터에 대해 아는 바는 극히 피상적으로, 루터의 입체적 면모는 범상히 처리되고 그의 날 선 언어들은 희석되고 주변화됐다"며 "루터의 신학이 한국교회 자기성찰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돼야 하는지는 당위론에 머물렀고, 미래 전망에 관한 발언권은 더욱 제한된 가운데, 이제 루터를 재발견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회비는 6만원이며, 청어람 후원자는 1만원 할인된다. 학생들도 50% 할인된다.

문의: 청어람ARMC 02-319-5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