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선
▲문제선 교수의 요한계시록 세미나 모습.
문제선 목사(예루살렘교회)는 매달 새로운 주제로 열리는 '요한계시록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를 섬기고 있다.

2011년 5월 '별의 비밀(계 1:20)'을 주제로 시작된 '요한계시록 세미나'는 참석자들에게 '복음의 본질'을 정확하게 제시하면서, 5년간 60회가 넘는 '장수 세미나'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문 목사의 '요한계시록 세미나'는 복음의 본질을 성서 안에서 발견하고, 하나님나라의 비밀을 오늘날 한국교회 교인들에게 보여주면서 여타 세미나와 차별화되고 있다.

'요한계시록 세미나'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전, 광주, 전주 등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집회마다 400여 명의 목회자와 신학생, 성도들이 참석한다.

세미나에서 문제선 목사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와 함께 하나님께서 이를 어떻게 이뤄 가시는지 성경으로 제시하고 있다. 각박해지는 세상 속에서 영적 낙오자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현대인들을, 바른 그리스도인들로 양육되도록 이끌고 있다.

참석 후 각 교회에서 변화도 일어나고 있다. 목회자가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복음의 본질을 깨달으면서, 성도들도 교회 생활이 변화하고 있는 것. 목회자들이 성도들에게 하나님나라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면서, 성도들은 성숙한 신앙인으로 자라나고 있다.

세미나 주최측은 "단순히 요한계시록 세미나가 아니라, 교회를 살리고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더욱이 문 목사의 세미나에서는 현장 목회에 필요한 갖가지 정보까지 전해 주니 '일석이조'"라고 했다.

세미나뿐 아니라, 문 목사는 한국교회 영적 성장을 위해 예장 사명자총회(총회장 문제선 목사) 주관 '한국교회 영적 성장을 위한 세미나'도 열고 있다.

이 세미나는 한국 기독교의 보수신앙을 회복하고, 목회자들을 말씀과 진리로 재무장시켜 한국교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루기 위해 기획됐다. 이 자리에서 문 목사는 "요한계시록은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예수님에게 계시받은 내용을 가감 없이 기록한 것"이라며 "하나님의 비밀을 마지막 때에 뜻 있는 종들에게 알려주면서, 반드시 속히 될 일을 통해 이 시대에 복을 안겨주는 책"이라고 강조했다.

또 "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의 비밀이 기록된 책으로, 환난 가운데 성도들을 살리고 저주받은 세상 나라를 그리스도의 나라, 천년왕국으로 이루시기 위하여 기록된 책"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교회 영적 성장을 위한 세미나'는 1-2회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20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3차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이제까지 60여 차례 열린 ‘요한계시록 세미나’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촛대의 비밀 △마땅히 될 일의 비밀 △사대병마의 비밀 △하나님의 인의 비밀 △삼대화의 비밀 △다가올 미래에 대한 도표 △전쟁의 비밀 △하나님의 비밀 작은 책 △다시예언과 들림 받는 역사 △세상의 종말과 지구 종말의 비밀 △하늘에 전쟁과 예비처의 비밀 △수정통치 시대와 짐승표 666의 비밀 △다시 예언하는 증인의 역사 △열매 맺는 삶을 완성하자 △권세역사 △황충이의 비밀 △열쇠의 비밀 △기름부음 받은 종들이 나올 때다 △진노의 일곱대접 재앙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다 △예비처와 보호처의 차이점 △하나님의 비밀을 알아야 할 때다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 △사명자가 기도할 때다 △시온산 강림과 심판 △민족의 환난과 시온의 성회 △예비처의 비밀 △부활의 기운과 생기 받는 역사 △학자의 혀, 학자의 귀 △신령한 영적교회 △옷을 벗고 발을 벗고 나서라 △일곱째 나팔에 대하여 △회개하는 삶을 살 때다 △밝은 영계로 미래를 내다보자 △전쟁의 비밀을 알아야 할 때다 △심지가 견고한 종으로 살 때다.

문제선 목사는 예루살렘교회 당회장이자, 예장 사명자총회 총회장과 선지사명자 훈련원 원장, 성산기도원 원장, (사)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청인신문사 발행인 및 편집인 등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요한 계시록 강해(하나님의 비밀이 나타났다)>, <이사야서 강해 상·하권>, <소선지서 강해(성루에 선자여 묵시를 보라)>, <말세 진리 총론: 다림줄 1권, 2권, 3권>, <설교집: 금촛대 1권, 2권>, <기도는 영의 호흡>, <때를 따라 주시는 양식>, <새양식/단단한 식물>, <아름다운 소식 1권, 2권>, <작은책 1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