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장순흥 한동대 총장과 지난 28일에 한동대로부터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아바둘라 게메다 다고(Abadula Gemeda Dago) 에티오피아 국회의장은 아프리카 주간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았다. ⓒ한동대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국제처, 국제화사업단, 유네스코 유니트윈(UNESCO UNITWIN) 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는 아프리카 주간(Africa Week) 행사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한동대 교내서 열렸다.

'세상을 바꾸자(Why not change the world)'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배워서 남주자'를 실천하는 한동대는 개교 초기부터 아프리카 국제 개발 협력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 행사는 가난과 야생의 자연, 개발과 원조라는 아프리카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아프리카 고유의 문화와 발전의 역사를 보여주고, 풍성한 내용을 전시, 체험, 강연 등으로 다양하게 풀어내고 아울러 그동안 한동대가 아프리카 지역에서 펼쳐 온 국제개발협력 성과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아프리카 주간, 아프리카의 풍미를 만끽하세요(AFRICA WEEK, taste the fullness of Africa)'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인물·역사 전시회로 '역사 속의 아프리카(Africa in History)', 한동대의 국제개발협력 실적을 소개하는 '아프리카에서 한동을 만나다(Handong In Africa)', 아프리카 영화제 등이 열렸다. 

한동대
▲장순흥 한동대 총장과 지난 28일에 한동대로부터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아바둘라 게메다 다고(Abadula Gemeda Dago) 에티오피아 국회의장은 아프리카 주간 행사장 곳곳을 둘러 보았다. ⓒ한동대
이외에도 아프리카 6개 지역, 54개국을 소개하는 '대륙을 품은 아프리카' 홍보 부스도 마련됐다. 샌드 아트 체험 부스, 아프리카 단어 색칠, 헤나 체험 및 보석 만들기, 전통의상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같이 열렸다. 28일 오후에는 아프리카 음식 시식 행사가 이어졌고 한국인, 외국인 등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하여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있었다. 

또한, 아프리카 미술전시회와 함께 정해광 아프리카미술관 관장의 '아프리카 미술과 휴머니티'를 주제로 초청 특강이 열렸다.

특강을 들은 김수연(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14학번) 학생은 "아프리카 미술을 접할 기회도 마땅치 않았는데 이렇게 학교에서 전시를 보고 특강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이번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대륙의 문화를 보고 느낄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동대
▲지난 28일에 한동대로부터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아바둘라 게메다 다고(Abadula Gemeda Dago) 에티오피아 국회의장은 아프리카 미술전을 관람했다. ⓒ한동대
아프리카 미술전을 둘러 본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이진구 교수는 "그동안 감춰져 있던 신비, 궁금증, 아프리카 사람들의 예술은 간접적으로 보았으나 이렇게 직접 본 것은 처음이었다"며 "이 작품들을 보며 느낀 것은 정말 어린 아이 같은 순수함, 아프리카의 강렬한 태양과 정글, 사막의 색채들에서 순수함을 느끼게 되었고 인간의 본질을 찾아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력한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8일에 한동대로부터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아바둘라 게메다 다고(Abadula Gemeda Dago) 에티오피아 국회의장은 장순흥 한동대 총장과 같이 아프리카 주간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았다.

이 행사의 스태프로 활동한 최진영(글로벌리더십학부 16학번) 학생은 "아프리카 주건을 준비해 주시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프리카에 대한 편향된 시각에서 벗어나 그 대륙의 경쟁력을 볼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