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한동대에서 자체 개발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맞춤 지원 프로그램. ⓒ한동대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3일에 이어 오는 10일과 24일 교내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인 '창의력 도움닫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포항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한동대에서 자체 개발했으며, 중학생의 창의성, 논리성, 공동체성 증진을 목표로 지난해 11월에 처음으로 운영했다.

모두 3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걸리버, 마법 램프 지니 등 동화 또는 만화 속 주인공을 주제로 한 단체 토론 활동, 소설 쓰기, 추리 문제, 창의력 및 협동 게임 등으로 구성해 참여한 중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을 준비한 강두필 입학·인재개발처장은 "한동대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본래 취지인 학생의 자발성 및 창의성 강화를 위한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 프로그램같이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더욱 많이 개발하여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동대는 2015년 교육부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서 A등급(최우수)을 획득하며 교육중심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고,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PRIME) 선정,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 선정 등 교육부 지원 사업에 계속 선정되며 수준 높은 학부생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2017학년도 입시에서도 신입생 전원을 무전공 무학과로 선발하며, 전형 내 면접일이 다른 경우 복수지원이 가능하다.